2025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경사항 총정리

2025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경사항 총정리

2025년 대한민국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은 전년 대비 여러 변화를 겪었습니다. 정부는 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특정 계층의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기준을 조정하였습니다.

보조금 지급 상한액 조정

중대형 승용차의 국고 보조금 상한은 2024년 650만 원에서 2025년 580만 원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소형 승용차의 경우 550만 원에서 530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주행거리 및 충전 성능에 따른 차등 지급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길고, 충전 속도가 빠른 전기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중대형 전기차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거리 기준이 기존 400km에서 440km로 상향되었으며,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조금이 차등 지급됩니다.

안전성 강화 및 추가 보조금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알림 기능과 차량정보수집장치(OBDⅡ) 등을 도입한 차량은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조물 책임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특정 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19~34세 청년은 국비 보조금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습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정액으로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가격 기준 조정

전기차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을 전액 지원하는 차량 가격 기준이 5,5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5,300만 원 이하의 전기차만 전액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기차의 성능 향상과 안전성 강화, 그리고 특정 계층의 전기차 보급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보조금 정책의 변화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3r1ZWjamInE?si=oRiwskIJbiTIFWX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