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힘보탬 프로젝트' 발표

서울시,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힘보탬 프로젝트' 발표

서울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의 157만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5,356억 원을 투입하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자금 지원, 매출 증대 방안,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입니다.

【 목 차 】

1. 자금 보탬: 신속·간편·저리 지원

• 자금 지원 확대: 신속하고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안심통장’을 신설,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금리는 시중은행보다 낮은 5%.
• 소상공인 지원 자금 확대: ‘신속드림자금’, ‘취약계층지원자금’ 등 자금 규모를 늘려 위기 극복을 지원.
• 창업 및 성장지원: 창업기업자금 1,000억 원, 성장지원자금 2,40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사하기 좋은 서울 만든다’… 서울시, 소상공인 위기극복에 힘보탠다 < 시정뉴스 < 소통공간 | 서울특별시장

2. 매출 보탬: 수수료 완화 및 판로 확장

•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사용처를 현재 402개에서 600개로 늘리고, 서울페이 앱에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 추가.
• 배달·결제 수수료 완화: 공공배달앱 활성화, 서울페이 결제QR 코드 개방 등을 통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매출 상승을 지원.
• 온라인 판로 지원: 전담 매니저가 상품 기획, 마케팅, 유통사와의 연계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입을 돕는다.

 

3. 공정 보탬: 경영 환경 안정화

•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관리: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가맹점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서울형 가이드라인을 마련.
• 사회안전망 강화: 소상공인들의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을 지원하고, 퇴직금 지원금도 계속해서 지급한다.

 

4. 새길 보탬: 창업과 폐업 지원

• 회전문 창업 방지: 폐업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담 전문가를 매칭하고, 재창업을 준비하는 사업자에게 창업 경영 전문가의 지원을 제공.
• 취업 지원: 폐업 후 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직업훈련 및 일자리 매칭을 지원, 1,000명 이상의 소상공인 취업을 목표로 한다.

‘장사하기 좋은 서울 만든다’… 서울시, 소상공인 위기극복에 힘보탠다 < 시정뉴스 < 소통공간 | 서울특별시장

서울시의 목표와 기대 효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계속해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이 프로젝트가 서울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 5,356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서울경제 활성화를 도울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