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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3세
더알파
2025. 3. 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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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휘성, 서울 자택에서 사망… 경찰 조사 중
2025년 3월 10일 오후 6시 29분경,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휘성의 가족이 신고해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유서의 존재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으며, 부검을 진행할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2. 소속사 공식 입장 "갑작스러운 비보, 깊은 애도"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장례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3. ‘안 되나요’로 사랑받은 R&B 스타, 휘성의 음악 인생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한 후 '안 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의 히트곡을 남긴 대한민국 대표 R&B 가수였습니다.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악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작사가로서도 윤하의 비밀번호 486, 이효리의 헤이 미스터 빅 등 다수의 곡을 작업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4. 최근 활동과 예정된 공연,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
휘성은 최근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오는 3월 15일 대구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비보로 인해 공연은 취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팬들은 SNS를 통해 "믿기지 않는다", "편히 쉬길 바란다" 등의 글을 올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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