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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의 마무리, 마포구 칵테일/위스키바 추천 3곳

플러스 알파 2024. 6.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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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술은 기본,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바 3곳.
혼자서도, 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

페이버

배 부른데 디저트도 먹고 싶고 칵테일도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
누구나 좋아하는 칵테일 한 가지 이상은 찾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
이곳은 다른 바에서 보기 힘든 크림 브륄레나 퐁당 오 쇼콜라, 판나코타를 만 원 이하의 가격대이고,
수제 얼그레이 시럽이나, 제철 과일이 들어간 시그니처 칵테일도 맛있다.
저녁 10시 이후에는 신청곡도 받고 있으니,
그날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노래를 골라보자.

-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5길 17 1층
- 메뉴: 페이버 시그니처 13,000원 / 트리플 베리 판나코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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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이야기가 모이는 곳(talk of the town)’이라는 콘셉트처럼 편하게 대화하기 좋은 칵테일바.
여러 바텐딩 대회에서 우승한 전대현 바텐더가 대표로 있어 단골이 많은 곳.
딱 한 잔만 맛본다면 철마다 새롭게 소개하는 계절 한정 칵테일.

-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57-21 1층
- 메뉴: 레인 포레스트 23,000원

 

 

안티 소셜 위스키 클럽

이름에서 짐작했다고? 이곳은 위스키만 판매하고 간판도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붐비지 않는 편.
매장 한가운데 놓인 탄노이(Tannoy) 스피커에서 웅장한 음악이 흘러나와서 음악감상실에 온 듯한 느낌.
메뉴판에는 위스키별로 느껴지는 맛의 정도를 수치화해 두어서 위스키 입문자도 취향에 맞는 술을 고르기 수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잔술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자주 들르고 싶어짐

-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43 2층
- 메뉴: 글렌그란트 10년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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