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병원, 의원 운영 여부 확인하기 운영하는 병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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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당직 병·의원 운영 현황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기간 중 운영되는 당직 병·의원 수를 일평균 7931개로 잠정적으로 집계했다.

이는 올해 설 연휴 때 일평균 3643개였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휴기간 당직 병원ㆍ의원 운영 일정

• 9월 14일(첫날): 2만 7766개
• 9월 15일: 3009개
• 9월 16일: 3254개
• 9월 17일(추석 당일): 1785개
• 9월 18일: 3840개

이처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매일 다수의 병·의원이 운영되며, 특히 연휴 첫날에는 가장 많은 병·의원이 열릴 예정이다.

비상응급 대응주간 운영

보건복지부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병원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응급의료센터 지정 및 중증환자 치료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더해, 13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5개 내외의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하여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중증환자를 위한 전담응급실을 29개 응급의료권역마다 1개 이상 지정해 운영하고,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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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클리닉 운영

코로나19 외래환자를 위한 야간·주말 발열 클리닉과 입원환자 대상 협력병원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환자들이 응급실 방문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증환자 당직 병·의원 이용 권장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대형병원에 환자가 몰려 치료가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 경증환자는 진료 가능한 당직 병·의원을 먼저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대형병원 대신 가까운 병·의원에서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당직 병·의원 정보 확인 방법

국민은 가까운 당직 병·의원 정보를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포털에서는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주변 응급실의 진료 과목과 병상 여유 정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필요한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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