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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7년 ROE 10% 목표 및 자사주 소각 검토. 2030년 100조원 매출 계획
더알파
2024. 10. 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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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자사주 소각, 추가매입 검토
LG전자가 오는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현재 보유중인 자사주의 소각과 자사주의 추가 매입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 목 차 】
1. LG전자, 2027년 ROE 10% 이상 목표 및 자사주 소각 검토
LG전자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의 소각과 추가 자사주 매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주주환원정책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은 22일 공시되었으며, 이는 8월에 발표된 10대 그룹 중 첫 밸류업 공시의 연장선에 있다.
2. 2030년까지 ‘7·7·7’ 목표와 100조원 매출 계획
LG전자는 2030년까지 연평균성장률 7%, 영업이익률 7%, EV/EBITDA 멀티플 7배를 달성하는 이른바 '7·7·7'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해 7월 발표된 중장기 전략 '2030 미래비전'의 일환으로, LG전자는 단순 가전기업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사업구조로 전환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2024-2026 주주환원정책 및 배당 계획
LG전자의 밸류업 프로그램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적용되는 주주환원정책도 포함되었다. LG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려 한다. 2023년부터 시행된 기본 배당액 1천원 설정 및 반기배당을 지속할 계획이며, 향후 분기배당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 및 추가 매입도 계획 중이며, 시장과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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