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알) 2024년 1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토요일 대설특보 예상, 눈 뒤엔 기온 뚝
→ 기상청, ‘20일 밤부터 서해안에 비 또는 눈’, ‘21일에는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한다’ 발표
2.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 대통령에 준해 ‘재적 3분의 2(200석)’ vs 국무총리로 간주, ‘재적 과반(151석)’... 헌법엔 규정 없어. 법조계·학계도 요건 해석 ‘분분’. 2016년 박근혜 탄핵시 국회입법조사처는 대통령에 준해 2/3 필요하다 해석
3. 올 한 해 조선 궁궐과 왕릉을 찾은 인원
→ 1,500만명, 역대 최다. 이 중 300만명이 외국인. 외국인 방문객은 1년새 49%나 늘어
4. 관청 ‘구내식당 딜레마’
→ 주변 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휴무일 늘려야 vs 공무원 복지차원, 대부분 하급직 이용, 공무원 노조 등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반대
5. 도쿄는 작년에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도시였다. 일본은 팬데믹으로 인한 국경 통제를 비교적 늦게 해제했지만,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지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모든 주요 도시의 호텔 일일 평균 요금은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6. 계속 늘던 ‘육아 휴직’ 첫 감소, 왜
→ 통계청 '2023년 육아휴직 통계',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는 19만 5,986명으로 전년대비 3.0% 감소.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감소는 처음. 돌볼 아이가 줄어 든 것이 제일 큰 이유라는 분석
7. 환율, 15년 7개월 만에 1,450원 돌파
→ 한은 1월 금리 셈법 복잡해져... 치솟은 원·달러 환율이 앞으로도 쉽게 떨어지지 않을 전망. 만약 한은이 여기서 기준금리를 빠르게 낮춘다면 원화 가치 하락과 함께 환율이 더 뛸 가능성이 높아져
8. ‘법사’
→ 표준국어 대사전엔 ‘설법하는 승려’, ‘수행, 통달하여 스승이 되는 승려’ 등 승려에 대한 호칭으로 설명되어 있지만 실제는 승려와 신도를 모두 아우르는 용어로 오래 쓰였다. 절에선 스님을 대상으로 불법(佛法)을 가르치는 학식 있는 스님, 속세에선 해박한 불교 지식으로 포교하는 이를 뜻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법사가 남자 무속인이란 의미로 쓰이고 있다
9. ‘갈매기살’
→ 돼지의 횡격막근에 둘러싸인 살코기를 말한다. ‘횡격막’ 배와 가슴을 구분하는 가로의 막이라는 의미로 ‘가로막이’로 불렀는데 이것이 ‘갈매기’로 굳어졌다는 게 정설이다. 기름 등을 떼어낸 정형한 모양이 갈매기를 닮아 ‘갈매기살’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
갈매기살은 내장에 가까워 잘못 손질하면 냄새가 나기 쉽다. 손질이 까다롭지만 기름기가 적으면서도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는 맛있는 부위이다
10. 암호화폐 대세... 명품도 구매 가능, 구찌·듀퐁 시작
→ 테슬라, 페이팔 같은 '혁신기업'에 이어 전통적인 명품 패션업계도 수용... 북미 지역 구찌 매장,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등 10여종 사용 가능. 파리 쁘렝땅 백화점, 듀퐁, 발렌시아가 등 속속 도입했거나 준비 중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