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 게임으로 출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 게임으로 출시

최근 OTT 플랫폼과 소셜미디어가 게임을 새로운 콘텐츠로 활용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와 링크드인, 텔레그램 등이 게임 요소를 도입해 이용자 충성도와 플랫폼 접속 시간을 늘리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 목 차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로 게임 시장 공략

게임 성과

• 2024년 11월 17일 출시된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은 2주 만에 다운로드 60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 57개국 앱스토어 액션 게임 차트 1위, 24개국 무료 게임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게임 내용 및 특징

• 사용자가 직접 ‘오징어 게임’ 참가자가 되어 다양한 미니 게임(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을 플레이합니다.
• 시청한 시리즈의 게임을 체험하고 캐릭터를 수집하며 IP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선순환 구조

•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2’를 시청한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하며, 시리즈와 게임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게임 산업 진출과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

자체 게임 스튜디오 설립

• 2022년 자체 게임 스튜디오 설립 이후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 및 제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외부 게임 도입

• GTA 시리즈와 같은 외부 인기 게임도 입점시켜 구독자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링크드인, 퍼즐 게임으로 접속률 및 체류 시간 증가

 

 

게임 도입 및 성과

• 2024년 5월부터 퍼즐 게임 3종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게임을 플레이한 사용자 중 80%가 다음 날에도 다시 게임을 즐기며, 76%는 일주일 후에도 재방문했습니다.

게임 특징

• 매일 새로운 퍼즐을 제공하며, 기록을 인맥과 비교할 수 있는 소통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 이를 통해 플랫폼 접속률과 사용자 체류 시간을 효과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차별화

 

2016년부터 게임 요소를 도입한 텔레그램은 2023년 미니 앱 스토어를 선보였습니다.

텔레그램 내에서 별도의 설치 없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국내 사례: 토스의 앱태크 게임

‘고양이 키우기’ 게임

• 2023년부터 앱 내 고양이를 키우며 쿠폰을 받는 앱태크 형태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즌별 이벤트

• 한글날, 빼빼로 데이 등 특정 시즌에 미니 게임을 클리어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카카오톡 등으로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가 플레이 기회를 제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합니다.

게임화의 확산과 전망

OTT와 소셜미디어의 게임화는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사용자 경험과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기 IP와 사용자 중심의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시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