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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강화: 호흡기질환 유행 대비와 응급실 과밀화 예방
다가오는 2025년 설명절 연휴는 최대 열흘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와 맞물려 호흡기질환의 유행과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응급의료체계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대책이 마련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목 차 】
1. 설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지정
기간: 2025년 1월 22일 ~ 2월 5일
목적: 설 연휴 전후로 의료진 피로도를 낮추고, 응급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2. 산부인과·신생아 응급 대응 강화
중앙응급상황실 내 산부인과·신생아 전담팀 구성
- 운영 기간: 설 연휴 기간(1월 25일 ~ 2월 2일)
- 역할:
-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전원 의뢰 시 신속 배정
- 고위험 분만 상담 의료진 및 행정요원 배치
추가 대책
- 부인과 응급수술 대상 확대: 조기분만, 미숙아, 조산아 등 포함
- 신생아 중환자실 예비병상 확보
- 산부인과 당직 의료진에게 인센티브 지급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추석에는 전원 문의가 약 5건이었으나, 올해는 10~20건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3. 호흡기질환 대비 대책
발열클리닉 및 협력병원 확대
- 발열클리닉: 기존 115개소 → 추가 확충
-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기존 197개소 → 추가 확대
독감 치료제 수급 점검
- 독감 관련 의약품 13개 품목의 수급 점검
- 타미플루 비축량 확보: 민간 약국 유통 부족 시 질병청 비축분 활용
4. 응급실 과밀화 해소
중증·응급수술 수가 가산 확대
- 권역·지역센터 181개소 수가 가산: 기존 200% → 300%로 확대
지역 의료기관 활용
- 대형병원의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지역 병원의 병상과 인력을 적극 활용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의 병상 가동률이 20~30% 수준인 곳이 있다"며, 지역 병원의 활용을 통해 과밀화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설 연휴 운영 병원 및 약국 지원
운영 병·의원 및 약국
- 지난해 설 연휴: 3,643개소 운영
- 지난해 추석 연휴: 8,743개소 운영
진찰료 및 조제료 가산
- 연휴 기간 진찰료: 1만 5,000원 가산
- 약국 조제료 공휴 가산: 기존 대비 20% 추가 지급
6. 심뇌혈관질환 대비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정 및 운영
- 이번 달 초부터 10개 센터 지정
- 심뇌혈관질환 환자 응급 대응 강화
7. 재난 대응 및 지방의료원 운영 계획
재난 상황 24시간 대응 체계 구축
- 중앙 및 지역응급의료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
- 재난거점병원 출동 체계 유지
- 보건소 및 지소 운영: 의료기관 부족 지역 우선 운영
민간과 군 의료기관 협력
- 국군수도병원 등 12개 군병원 민간 개방
8. 국민 협조 요청
조규홍 장관은 "이번 설 연휴에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예방접종과 발열클리닉 우선 이용을 권장했습니다.
결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정부의 노력
이번 설 연휴는 긴 연휴로 인해 응급의료체계 유지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정부의 체계적인 대책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 여러분도 적극 협조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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