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탄핵 찬반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2025년 2월 1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안내 – 탄핵 찬반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이번 주 토요일(2월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찬반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경찰은 교통 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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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집회 일정 및 행진 경로

(1) 탄핵 찬성 집회 – 퇴진비상행동

시간: 오후 4시
장소: 동십자교차로~적선교차로
행진 경로:
우정국로 → 남대문로 → 숭례문교차로 → 태평교차로
신고 인원: 약 1만 명

(2) 탄핵 반대 집회 – 자유통일당

시간: 오후 1시
장소: 세종교차로~대한문
신고 인원: 약 3만 명

양측 집회가 세종대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행진 구간까지 포함하면 상당한 교통 체증이 예상됩니다.

2. 교통 통제 및 경찰 대응

서울경찰청은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가변차로 운영을 통해 도심권의 남북·동서 간 교통 흐름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240여 명의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 우회 및 교통 소통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1) 교통 혼잡 예상 지역
세종대로 및 사직로, 율곡로 일대
광화문광장 및 종로구 주요 도로
숭례문교차로 및 남대문로 주변
특히, 오후 1시부터 탄핵 반대 집회가 시작되고, 오후 4시부터 탄핵 찬성 집회가 진행되면서 집회가 겹치는 시간대(오후 4시~6시)에 가장 심각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3. 시민을 위한 교통 대책 및 주의사항

(1) 대중교통 이용 권장

집회 당일에는 지하철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광화문역(5호선), 시청역(1·2호선), 종각역(1호선) 등 도심 주요 지하철역을 이용하면 집회 지역을 피해 이동 가능합니다.

(2) 차량 이용 시 우회 권고

세종대로, 사직로, 율곡로는 극심한 정체 예상 → 남산 1호 터널,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 우회 경로 이용 권장

실시간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

서울 도심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이동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도심권에서 차량 이용 시 장시간 정체에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