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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발레리노 박윤재, 로잔발레콩쿠르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우승

by 더알파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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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남자 발레리노 최초의 역사적 우승

16세 발레리노 박윤재(서울예고)가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Prix de Lausanne)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2월 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발레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Prix de Lausanne)의 역사와 우승자 혜택 등 정리


2. 한국인 우승, 39년 만의 쾌거

이번 박윤재의 우승은 한국 발레 역사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국인 발레리노가 로잔발레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1985년 강수진 발레리나 이후 39년 만의 한국인 우승이다. 강수진은 현재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그의 뒤를 이어 박윤재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3. 세계 5대 발레 콩쿠르, 등용문의 역할

로잔발레콩쿠르는 바르나, 잭슨, 모스크바, 파리 콩쿠르와 함께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15~18세의 젊은 무용수들만 참가할 수 있어 차세대 발레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세계적인 발레단으로부터 장학금과 입단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박윤재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1위 수상이 아니라, 한국 남자 발레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앞으로 그가 어떤 무대에서 활약할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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