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KTX·SRT 역귀성 요금 할인된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KTX. SRT 역귀성 요금 할인

국토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 지정
추석 6일간 3695만 명 이동 예상…휴게소·공항 등 혼잡관리 강화

 

 

국토교통부, 추석 특별교통대책 시행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대중교통 편의 증대,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동 예상 인원 및 교통수단

• 총 이동 예상 인원: 3695만 명 (일 평균 616만 명)
• 주요 교통수단: 승용차 (88.4%)
•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 전년 대비 6.6% 증가한 591만 대 예상
• 귀성 출발: 추석 전날 9월 16일 오전
• 귀경 출발: 추석 다음날 9월 18일 오후
• 약 24%의 국민이 추석 연휴 동안 여행 계획
  
  
  

 

5대 주요 과제

1. 원활한 교통 소통 유도

• 고속·일반국도 16개 구간(121.4km) 개통
• 고속도로 갓길차로 76개 구간(411.32km) 운영
• 고속·일반국도 217개 구간(1799.5km) 집중 관리

2. 귀성·귀경·여행객 편의 증대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9.15∼18)
• KTX·SRT 요금 할인(30∼40%)
• 휴게소, 공항 등 혼잡 관리 강화

3.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 버스·철도 운행 횟수 각각 14.3%, 12.4% 증가
• 9월 17일~18일 서울 지하철·버스 심야 연장 운영

4. 교통안전 및 방역 강화

• 교통시설 사전 안전 점검 및 전기차 화재 예방 점검
• 휴게소, 역사 등 교통시설 소독 및 환기

5. 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

• 구난·구급차량 연락망 정비
• 비상대기 차량 및 복구 장비 배치
• 항공기 지연·결항 대비 체류 여객 지원 물품 준비
  
  
  

 

국민에게 당부 사항

교통법규 준수: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강조했다.

교통정보 확인: 승용차로 이동하는 경우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발 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수시로 체크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추석 연휴, 교통 당국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와 계획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