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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FA 자격 선수 명단 공시. 스토브리그를 달군 FA시장 개막. FA최대어는 누구?

by 더알파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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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KBO 리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굴 FA 시장 개막

2025년 KBO 리그 FA 시장이 개막하며, 최정, 최원태, 엄상백 등 주요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각 구단은 선수들의 등급과 포지션에 따라 계약 전략을 세우며 협상을 준비 중이다.

 

 

FA 시장 개막 임박

ㆍ2025년 KBO 리그 FA 시장 개막
ㆍKBO, 11월 2일 FA 자격 선수 명단 발표

2025년 KBO 리그 스토브리그의 FA(Free Agent) 시장 개막이 다가오며, 올 겨울 한국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2일 올해 FA 자격을 얻은 선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FA 자격을 갖춘 선수는 총 30명으로, 각 구단과의 협상 및 계약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25년 FA 자격 선수 명단 및 등급 분류

ㆍ총 30명 자격 획득: A등급 3명, B등급 15명, C등급 12명
ㆍ신규 자격 13명, 재자격 9명, 자격 유지 8명



이번 2025년 FA 시장에는 총 30명의 선수가 자격을 얻었습니다. FA 등급에 따라 A등급 3명, B등급 15명, C등급 12명으로 나뉘어 있으며, 선수마다 각기 다른 시장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FA 자격 선수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3명, 재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9명이며, 기존에 FA 자격을 얻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도 8명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중 실질적으로 FA 신청을 할 선수들은 일부이며, 이미 방출되거나 은퇴한 선수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최종 인원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단별 FA 자격 선수 수

ㆍkt 위즈 5명, NC 다이노스 4명으로 최다
ㆍLG 트윈스 1명으로 가장 적음
ㆍB등급이 가장 많은 15명


구단별로는 kt 위즈가 FA 자격 선수를 5명 보유해 가장 많고, NC 다이노스가 4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반면 LG 트윈스는 단 1명만 FA 자격을 얻어 구단별 선수 숫자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등급별로는 B등급이 가장 많은 15명이며, C등급이 12명, A등급이 3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FA 신청 절차 및 일정

ㆍ11월 4일까지 FA 승인 신청 필요
ㆍ11월 5일 FA 승인 명단 발표 후, 11월 6일부터 계약 교섭 가능

 

FA 자격 선수들은 명단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합니다. KBO는 신청 마감일 다음 날인 11월 5일에 FA 승인 선수 명단을 공시하며, 승인된 선수들은 11월 6일부터 해외 리그를 포함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교섭할 수 있게 됩니다.

 

최대어로 떠오른 최정

ㆍSSG 랜더스 최정, 3번째 FA, C등급
ㆍ이번 시즌 129경기에서 타율 0.291, 37홈런
ㆍSSG, 100억 원대 계약 준비 가능성


올해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최정입니다. 최정은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129경기에서 타율 0.291, OPS 0.978, 37홈런, 107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최정은 이번에 3번째 FA 자격을 얻었으며 C등급으로 분류되어 보상 선수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더 많은 팀이 그를 영입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SSG 역시 최정을 잡기 위해 100억 원대 규모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그의 누적 FA 계약 금액이 300억 원을 넘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변수: 내야 유틸리티 선수들

삼성 류지혁, kt 심우준 등 다용도 내야수에 대한 관심 증가


최정 외에도 시장의 관심을 받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류지혁과 kt 위즈의 심우준은 센터 라인에서 내야를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들로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계약 결과는 FA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수진 최대어: LG 최원태와 kt 엄상백

LG 최원태, kt 엄상백 선발 최대어로 평가
ㆍ포스트시즌에서의 기복이 몸값에 영향 예상


투수진에서는 LG 트윈스의 최원태와 kt 위즈의 엄상백이 선발 최대어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에서 각각 한계점을 드러내며, 이러한 점이 향후 FA 계약에서 몸값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 선수들의 FA 시장 등장

롯데 김원중, 구승민, KIA 장현식 등 주요 불펜 FA로 등장


불펜 선수들의 FA 시장 등장
불펜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 라인을 책임진 김원중과 구승민이 FA 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또한 KIA 타이거즈의 7년 만의 우승에 기여한 장현식도 FA 자격을 얻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 불펜 자원들은 각 구단이 필요로 하는 전력 보강 요소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C등급 선수들의 계약 가능성

KIA 서건창, 삼성 김헌곤, kt 우규민 등 C등급 선수들
ㆍ보상 선수 없는 C등급의 이점 활용 가능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부진 끝에 반등한 선수들 중 FA 자격을 얻은 C등급 선수들이 시장에서 어떤 계약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KIA 타이거즈의 서건창, 삼성 라이온즈의 김헌곤, kt 위즈의 우규민 등이 있으며, C등급으로 보상 선수가 필요 없는 점을 활용해 팀과 유리한 조건의 계약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FA 시장은 항상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가져오기에, 올 겨울 KBO 리그의 스토브리그가 어떻게 전개될지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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