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 헤즈볼라 휴전!! “이제 하마스만 남았다”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협상 타결: 416일간의 전쟁 종식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전쟁이 416일 만에 휴전 협상 타결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 협정은 11월 2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주재 하에 안보 내각의 표결을 통해 최종 승인되었으며, 미국과 프랑스의 중재 아래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목 차 】

휴전 주요 내용

휴전 발효: 11월 27일 오전 4시(현지 시각)부터 60일간 양측의 교전이 중단됩니다.

군 이동 및 철수:

•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영토에서 점진적으로 철수.
• 헤즈볼라는 국경으로부터 약 30km 떨어진 리타니강 북쪽으로 이동.

블루 라인 관할: 유엔평화유지군(UNIFIL)과 레바논 정부군이 국경 지역을 순찰하며 무장 세력의 재건 방지.

군사적 대응 권리: 협정에는 헤즈볼라가 재무장하거나 협정을 위반할 경우,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대응할 권리를 명시.

 

이스라엘의 전략과 입장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와의 휴전은 이란 위협에 대응하고 하마스를 고립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헤즈볼라의 지도부 및 주요 군사 시설을 제거했다고 주장하며, 휴전 이후에도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휴전의 의미와 과제

긍정적 영향:

• 레바논과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안정된 일상의 회복 계기.
• 레바논 내 피란민 귀향 본격화.
• 가자지구 하마스와의 인질 협상에도 긍정적 효과 기대.

우려 사항:

• 레바논 정부군의 헤즈볼라 통제력 부족.
• 헤즈볼라의 재무장 가능성.
• 이스라엘의 군사적 응징이 휴전 지속 가능성을 위협할 가능성.

https://news.zum.com/articles/94777517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휴전 합의…`시발점` 된 가자 전쟁은?

 

국제적 반응

미국과 프랑스는 이번 휴전을 환영하며 중재 과정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CNN은 "이스라엘의 강경한 요구가 외교적 노력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향후 전망

휴전이 유지되면서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완화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작전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 휴전이 가자지구 분쟁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으나, 실질적 연관성은 미미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휴전의 성패는 앞으로 양측이 얼마나 합의를 이행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특히 헤즈볼라의 재무장 여부와 레바논 정부군의 역할이 중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