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서울 도심 탄핵 전 "마지막 주말 집회" 대규모 찬반 집회 예상

3월15일 서울 도심 탄핵 전 "마지막 주말 집회" 대규모 찬반 집회 예상

3월 15일, 서울 도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대규모로 열렸습니다. 신고된 총 집회 참여 인원은 약 11만 명에 달했습니다.

【 목 차 】

 

 

탄핵 찬성 집회

경복궁 동십자각 일대 집회

• 주최: 참여연대 등이 주도하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 행동(비상행동)'
• 일시: 오후 4시부터
• 장소: 동십자 로터리에서 적선 로터리 방향 편도 전 차로
• 신고 인원: 5만 명
• 내용: 탄핵 찬성 집회 진행

민주노총 집회

• 주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 일시: 오후 3시부터
• 장소: 서울고용청 앞
• 신고 인원: 2만 명
• 내용: '3.15 전국노동자대회' 진행 후 안국역 쪽으로 이동하여 비상행동과 합류 예정

기타 집회

• 주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촛불행동
• 장소: 광화문 부근
• 신고 인원:
  • 전농: 1,500명
  • 촛불행동: 3,000명
• 내용: 사전 집회 후 비상행동의 본집회에 합류 예정

 

탄핵 반대 집회

광화문 집회

• 주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 일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 장소: 광화문 세종대로
• 신고 인원: 5만 명
• 내용: '자유 통일을 위한 국민 대회' 개최

여의도 집회

• 주최: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가 이끄는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
• 일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 장소: 여의도
• 신고 인원: 3,000명
• 내용: '국가 비상 기도회' 진행

헌법재판소 인근 집회

• 주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주도하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 일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 장소: 안국역 3번 출구 앞
• 신고 인원: 2,000명
• 내용: '제5차 탄핵반대집회' 개최

 

교통 대책

경찰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 가변차로 운영: 집회·행진 중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
• 교통경찰 배치: 집회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30여 명 배치
• 대중교통 이용 권장: 시민들에게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및 사전 교통정보 확인 당부

이날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발생하였으므로, 앞으로도 유사한 대규모 집회 시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