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대한민국 사상 첫 노벨 문학상 수상 (프로필. 상금. 대표작). 대한민국 두번째 노벨상 수상

대한민국 두번째 노벨상 수상.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출생 : 1970년 11월 27일[1] (53세)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본관 : 청주 한씨
직업 : 소설가, 시인, 아동문학가
학력 : 광주효동국민학교
          풍문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89[7] / 학사)
※ 세부 프로필

 

노벨문학상 상금 : 약 18억 1천 3백만원 (2023년 기준)

아무리 노벨이 많은 돈을 남겼다지만, 상금을 계속 지급하기 때문에 그 유산이 영원할 수는 없다. 따라서 노벨재단에서는 노벨의 유산을 토대로 여러 사업[35]을 진행하고 있다. 그 덕분에 노벨상 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여 상금 줄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노벨상 위원회의 투자도 경기 불황을 비켜갈 수 없는지, 1949년에 인당 지급하는 상금을 한번 줄였다가 그 이후 지속적으로 상금을 높여서 인당 140만 달러(2023년 기준으로 약 18억1천3백만 원)까지 지급했으며 2012년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다시 인당 110만 달러로 줄였다고 한다. 관련 기사[36] 현재는 1,000만 스웨덴 크로나, 115만 달러 (2023년 기준으로 약 14억8,925만 원)정도를 지급하고 있다.

 

 

1. 한국 문학사의 새로운 이정표: 한강,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1970년생 한강 작가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이번 수상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 노벨상 수상으로, 한국 사회가 예술 분야에서 거둔 역사적인 성취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스웨덴 한림원의 공식 발표와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한강 작가가 “역사적 트라우마와 인간 삶의 연약함을 시적 산문으로 풀어낸 점”을 이유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 역사적 트라우마, 그리고 육체와 영혼 사이의 연결을 탐구해왔으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로 현대 산문을 혁신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와 미래의 기대

한강 작가는 이전에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소년이 온다’와 같은 작품을 통해도 큰 찬사를 받아온 한강 작가는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을 통해 한국 예술계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며 향후 그 파장과 영향이 더욱 주목될 전망입니다.

 

가. 채식주의자 (The Vegetarian, 2007)

'채식주의자'는 가족과 사회 속에서 억압된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다룬 소설입니다. 주인공 영혜는 어느 날 갑자기 채식을 선언하고, 이후 점점 식사를 거부하며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억압된 욕망, 폭력성, 그리고 자아의 붕괴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독특한 서사와 시적 문체로 독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채식주의자’는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수상하며, 한강 작가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상을 통해 한국 소설이 국제 문학계에서 인정받는 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나. 소년이 온다 (Human Acts, 2014)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당시의 비극적 사건을 겪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광주에서 일어난 참상을 겪은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간이 겪는 트라우마와 그로 인한 변화에 대해 깊이 탐구합니다.
‘소년이 온다’는 한강 작가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예리한 문체로 역사적 사건과 그로 인한 인간의 상처를 다루며,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두 작품은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잘 보여주며,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문제를 깊이 탐구하는 그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