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苦盡甘來)의 뜻풀이
고진감래(苦盡甘來)는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라는 뜻으로, 어려움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사자성어는 고난을 견뎌내면 결국 좋은 일이 생기고 행복을 맞이하게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격언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한자어 풀이
- 苦(고): 쓰다, 괴로움
- 盡(진): 다하다, 끝나다
- 甘(감): 달다, 즐거움
- 來(래): 오다, 찾아오다
이를 종합하면 “괴로움이 다하고 나면 즐거움이 찾아온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는 인내의 중요성과 노력 끝에 오는 행복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표현입니다.
어원
고진감래는 고대 중국의 철학과 문학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동서양에서 고난과 역경이 지나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는 믿음은 오래전부터 전해져 왔습니다. 특히 고대 중국의 문학이나 철학에서 삶의 고난을 참고 견뎌내면 반드시 복이 찾아온다는 신념을 담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인내와 성취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일상대화에서 사용하는 예시
예시 1
- A: 요즘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지칠 지경이야.
- B: 힘내, 고진감래라고 했잖아. 지금 힘든 만큼 나중에 좋은 일이 생길 거야.
이 대화에서 고진감래는 현재 겪는 어려움이 지나면 결국 좋은 일이 찾아올 것이라는 위로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예시 2
- A: 이번 시험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어. 잠도 제대로 못 잤어.
- B: 그래도 결과가 좋을 거야. 고진감래니까, 네 노력이 헛되지 않을 거야.
여기서는 고진감래가 시험 준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친구에게 노력이 보답될 거라는 희망과 격려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기사 속 한 대목: 고진감래의 예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진감래의 자세로 버텨냈다. 이제는 점차 일상이 회복되며 희망의 빛을 보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고진감래가 팬데믹 상황에서 인내하고 버텨온 사람들의 상황을 비유하며, 점차 어려움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변화가 오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는 누구나 겪는 어려움 속에서 힘을 주는 말입니다. 인내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노력 끝에 찾아오는 기쁨을 알려주는 이 사자성어는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삶에 긍정적인 힘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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