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등장인물 및 지난 줄거리 정리. 36부작

1. 이야기의 중심: 복잡한 가족 관계와 숨겨진 진실

다리미 패밀리는 대형 패션 그룹을 배경으로 서강주(김정현), 지승돈(신현준), 차태웅(최태준) 등 주요 인물 간의 갈등과 숨겨진 비밀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서강주는 어머니 백지연(김혜은)이 다른 남자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지만, 지승돈을 양아버지로 존중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승돈과 그의 내연녀 노애리(조미령)가 낳은 아들 차태웅이 등장하면서 이들 가족 간의 갈등이 고조됩니다.

차태웅은 보육원 출신으로 고봉희(박지영) 밑에서 성장하며 세탁소를 운영하던 청년입니다. 그는 자신을 버린 지승돈과 노애리를 향한 깊은 분노를 품고 있습니다. 반면, 고봉희의 딸 이다림(금새록)과의 복잡한 애정 관계 속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냅니다.

이 과정에서 고봉희의 의붓딸 이차림(양혜지)은 차태웅이 부유한 건물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차태웅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며 새로운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2. 100억 원을 둘러싼 추적과 진실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은 백지연이 신고하지 않고 숨겼던 100억 원의 행방을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서강주는 이 돈을 추적하며 지승돈의 비자금 의혹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돈은 지승돈의 운전기사 오민기(강덕중)와 사채업자 양길순(이규호)의 공모로 고봉희의 시부모인 안길례(김영옥)와 이만득(박인환)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고봉희의 친아들인 형사 이무림(김현준)은 100억 원의 실체에 다가가며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한편, 지승돈은 비자금 의혹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받은 손해를 백만 원으로 축소 진술하며 또 다른 의문을 만들어냅니다.

3. 주요 인물 관계와 갈등의 복잡성

서강주: 백지연의 아들로서 지승돈의 재산과 비밀에 얽혀 갈등을 겪음.

차태웅: 지승돈의 숨겨진 아들로,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삶을 살아감.

이다림: 고봉희의 친딸로, 차태웅과 애틋한 관계를 맺으며 긴장감을 형성.

이무림: 형사로서 가족과 얽힌 진실을 밝혀내는 데 중요한 역할.

고봉희: 보육원에서 차태웅을 키운 어머니 같은 존재로, 가족의 중심에서 모든 사건에 얽힘.

4. 제작 및 방영 정보

제작사: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연출 및 극본: 성준해, 서용수 감독 / 서숙향 작가

방영 일정: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KBS2)

총 편수: 36부작 예정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및 넷플릭스에서 다시 보기 제공

5. 재방송 및 시청 정보

다음 재방송은 12월 1일 오후 3시 20분에 19회가 방송됩니다.

자세한 인물관계도 및 드라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방영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는 가족, 사랑, 그리고 탐욕 사이의 갈등을 긴밀하게 엮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전개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주요 인물 간의 얽힌 관계와 사건의 전개는 매주 새로운 긴장감을 더하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