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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사의 표명

by 더알파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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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 비상계엄령 논란 사의 표명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령 선포 건의 논란에 책임을 통감하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지만, 장관 사퇴로 탄핵안 불성립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국방부는 정치·안보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목 차 】

    1. 국민에게 사과와 사의 표명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령 선포를 건의한 사실과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는 "국민께 혼란과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며, 계엄 사무 수행 과정에서의 명령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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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계엄 해제와 현안 관리 강조

    김 장관은 계엄 해제 후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했지만, 국내 정치와 안보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이러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국방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군 본연의 임무에 더욱 집중하며 국가 방위와 국민 안전을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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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상계엄령 건의 사실 확인

    김 장관은 윤 대통령의 초기 비상계엄령 계획을 알고 있었던 몇 안 되는 참모 중 하나로, 국방부는 김 장관이 대통령에게 이를 건의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고, 이를 계기로 김 장관은 사의를 표명하게 되었습니다.

     

    4.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김 장관에 대한 책임을 물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김 장관이 이미 사의를 표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하면 탄핵안은 불성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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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과거 사례와 유사한 시나리오 가능성

    이전에도 민주당이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추진하자, 윤 대통령이 즉각 사의를 수용한 바 있습니다. 탄핵안이 통과되어 직무 정지가 이뤄질 경우 해당 기관의 업무가 마비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대통령이 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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