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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와도 김정은 집무실 촬영…정찰주기 2시간→30분까지 줄인다
초소형 군집위성 11기와 함께 운용하면 정찰 주기 '2시간→30분'
北, 러에 1만1000여명 파병 대가로 정찰위성·우주로켓 기술 등 이전받을 듯\
【 목 차 】
군사 정찰위성 3호기 발사와 성공적 교신
2024년 12월 21일, 군 정찰위성 3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 군 정찰 능력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발사 시간: 12월 21일 오후 8시 34분 (현지 시간 21일 오전 3시 34분)
- 발사 장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
- 발사 로켓: 스페이스X 팰컨9
- 교신 성공: 발사 약 3시간 후 지상국과 교신 성공
- 목표 궤도: 고도 약 500~550㎞
군 당국은 이번 발사로 군집운용 능력을 확보하고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 정확히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25 사업'과 정찰위성의 역할
정찰위성 3호기는 5기의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하는 '425 사업'의 일환입니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조 3,000억 원이 투입되는 국방 R&D 프로젝트입니다.
사업 개요
- 주요 목표: 한반도와 주변 감시
- 사업명 유래: SAR(합성개구레이더)와 EO·IR(전자광학·적외선센서)에서 이름 차용
- 위성 구성: EO·IR 탑재 1호기, SAR 탑재 2~5호기
3호기의 특징
- 촬영 방식: 흑백 사진 및 영상 촬영
- 주야간 및 악조건(눈·비)에서도 촬영 가능
- SAR 기술: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지상 물체 인식
초소형 군집위성과 정찰 주기 단축
우주항공청과 국가정보원은 초소형 군집위성을 개발하여 정찰 자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위성들은 기존 정찰위성과 함께 운용되며 정찰 주기를 대폭 단축할 전망입니다.
주요 내용
-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2024년 발사 성공
- 총 목표: 2027년까지 11기 운용
- 개발 기관: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 주요 목적: 한반도와 주변 해역 정밀 감시 및 재난 대응
효과
- 현재 정찰 주기: 2시간
- 예상 정찰 주기: 30분 (정찰위성 5기와 군집위성 11기 운용 시)
북한 정찰위성 개발 현황
북한은 2022년부터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시리즈를 개발하며 발사에 나섰으나 기술적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사건
- 만리경 1호: 2022년 발사, 사진·영상 촬영 및 데이터 전송 능력 부족
- 만리경 2호: 2024년 5월 발사 시도, 로켓 폭발로 실패
- 기술적 한계: 러시아 방식 액체 추진 로켓 도입 시도 실패
러시아 기술 이전
- 북한의 러시아 기술 의존: 정찰위성과 우주 로켓 기술 이전 가능성
- 현재 러시아 위성: 코스모스-248 등 고성능 정찰위성 운용
대한민국 정찰위성의 성능 비교
우리나라와 주요국 정찰위성의 해상도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비교
- 대한민국 정찰위성: 30㎝급 해상도
- 미국 키홀 시리즈: 15㎝급 해상도
- 북한 만리경 1호: 1~5m급 해상도
이번 3호기의 발사는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강화하며, 북한 및 주변국의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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