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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의원이 불러드린 반공청년단, ‘백골단’을 자처하다. 그 의미와 논란

by 더알파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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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버젓이 백골단 불러들인 김민전…與는 '묵인'

 

과거 폭력 사태 주도 '백골단' 자처 청년들 국회로 데려와
2030 남성 청년 주축…尹 체포 막겠다 관저 농성
소위 반공청년단 "대한민국 지키기 위해 강력한 수단 동원해야"
이준석 "소신 따르는 김상욱은 나가라, 김민전은 옹호하나"
박수민 "백골단 단어만 가지고 어떤 분인지 판단 성급"

【 목 차 】

    1. 반공청년단, 백골단 명칭 사용 선언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 주최 출범 기자회견 ( 2025년 1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

    조직 목적:

    • 민주노총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
    • 과거 정치 깡패 및 경찰 진압 부대를 지칭했던 ‘백골단’을 예하 조직으로 운영

    백골단은 이승만 정부 시절 자유당의 정치 깡패 집단으로 불렸으며, 이후 경찰의 폭력적 시위 진압 부대라는 부정적 역사와 연결돼 있습니다. 반공청년단은 이를 "강한 이미지를 가진 적절한 상징"으로 보고 있습니다.

     

    2. 반공청년단의 주장과 행동

     

    김정현 대표 발언:

    • "대한민국은 법치가 무너지고 약육강식의 세상이 되었다."
    • "헌법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수단이 필요하며, 백골단이라는 명칭이 적절하다."
    • "경찰특공대의 무리한 대통령 체포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상징적 행동:

    •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원들은 하얀 헬멧을 착용, 백골단을 상징

    백골단의 상징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으나, 이들이 내세우는 논리가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3. 백골단의 역사적 배경

     

    과거 자유당의 도구:

    • 이승만 정부 시절 관제 데모와 정치적 폭력 행사
    • 비상계엄을 빌미로 국민 억압에 이용

    경찰 진압 부대:

    • 1980~1990년대 폭력적으로 시위대를 진압하며 시민 희생 초래
    • 당시 사용된 ‘백골단’ 명칭은 폭력과 권위주의의 상징으로 남음

    백골단이라는 이름은 한국 현대사에서 억압과 폭력을 상징하는 부정적 용어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4. 사회적 반응과 우려

     

     

     

     

     

    찬반 의견 분열:

    • 일부 지지: 반공청년단의 강력한 대응 필요성 공감
    • 다수 비판: 백골단의 부정적 역사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 조장 우려

    사회 불안 조성 우려:

    • 대통령 관저 앞 찬반 대립 격화 가능성
    • 공권력과 시민 간의 충돌 가능성

    백골단이라는 명칭은 단순한 과거의 상징이 아니라, 현재 정치·사회적 갈등을 촉발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5. 향후 과제

    정치적 책임 필요:

    • 국민의힘은 당내 의견 조율과 명확한 입장 정립 필요
    •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재활용하려는 시도가 정치적 득실을 어떻게 가져올지 숙고해야 함

    사회적 안정 우선:

    • 국민 간 대립을 해소하고 공권력과의 불필요한 충돌 방지

    정리:
    반공청년단의 백골단 명칭 사용은 과거의 부정적 상징을 현재로 가져오며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시민 사회는 이를 계기로 법치와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갈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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