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통지. 수능 만점자 11명, 국영수 평이! 정시 ‘눈치 작전’

2025학년도 수능 결과: 변별력 논란과 주요 특징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이후 처음으로 치러졌으며,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만점자 수가 대폭 증가하고, 국어와 수학에서 변별력이 약화되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목 차 】

 

1. 만점자 및 표준점수 결과

전체 만점자

• 총 11명(재학생 4명, 졸업생 7명).
• 지난해 만점자 1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

국어 영역

• 표준점수 최고점: 139점(전년도 150점에서 11점 하락).
• 만점자: 1055명으로 16.5배 증가(전년도 64명).
• 1등급 컷: 131점(전년도 133점에서 2점 하락).

수학 영역

•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전년도 148점에서 8점 하락).
• 만점자: 1522명(전년도 612명 대비 2.5배 증가).
• 1등급 컷: 131점(전년도 133점에서 2점 하락).

 

2. 영어 및 탐구영역 성적 변화

영어 영역(절대평가)

• 원점수 90점 이상 1등급 비율: 6.22%(전년도 4.71%보다 상승).

탐구영역

• 사회탐구: 9개 과목 중 정치와 법, 사회·문화, 경제를 제외한 6개 과목에서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
• 과학탐구: 8개 과목 중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에서만 상승.
• 1등급 컷: 사회탐구 65-69점, 과학탐구 65-70점, 직업탐구 65-68점.

 

3. 수능 응시자 현황

응시생 수: 총 46만 3486명.

• 재학생: 30만 2589명.
•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16만 897명.

개인 성적통지표: 12월 6일 교부.

 

4. 입시 전망과 과제

변별력 약화

• 국어와 수학의 난이도 하락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
• 의대 정시 지원에서는 치열한 눈치 작전이 불가피.

탐구영역 영향력 증가

• 탐구영역 선택 과목의 표준점수 및 대학별 가중치에 따라 당락 좌우 가능성.
• '사탐런(사회탐구+run)'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임.

입시업계 전망

• 대학별 변환표준점수 방식이 입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

 

참고

수능 채점 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근거.
입시 전략은 변화하는 시험 경향에 따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