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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염병』 치사율 30%. 한국 상륙땐 어쩌나 (의사 공백)

by 플러스 알파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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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S진"입니다. 

일본에서 STSS 전염병이 심상치 않습니다. 

[머니투데이에 의하면]

최근 일본에서 증가세가 뚜렷하고, 올해 1~2월 감염사례가 378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지난해 1년간 총 941건이였던 것을 고려시 올해는 감염자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지역도 일본 전역 47개 현 중 45개 현에서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STSS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는 우리말로 '사슬알균에 의한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이름 그대로 사슬알균(과거명, 연쇄상구균)이라는 균이며, 독소를 내뿜으면서 온몸의 세포를 망가뜨리는 질환입니다. 

사슬알균 중에서도 '그룹A'에 있는 스트렙토코쿠스 파이오진이라는 균이 보유한 독소가 쇼크와 패혈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바로 STSS입니다. 

 

STSS는 한 마디로 감기처럼 찾아왔다가 쇼크·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병입니다. 사슬알균의 주된 감염통로는 목에 상처 난 피부입니다. 인두(목젖 부위)와 후두(인두 아래, 성대가 있는 곳)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상처 난 피부에 사슬알균이 침입하면서 피부궤양, 연조직염 등으로 진행됩니다.

질병청은 STSS의 치명률이 약 30~70%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기준 일본 STSS 환자 414명 중 사망한 환자는 90명입니다.  치명률이 21.7%에 달했고, 특히 50대 이상 연령대의 치명률은 24%입니다. 

질병청은 국내 STSS 발생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TSS의 경우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박윤선 교수는 "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다 회사·학교 등 밀집한 곳에서 감염자의 침방울(비말)이 튀면서 입안에 상처가 났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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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현재 상급종합병원에서 입원과 중환자실 당직, 수술실 보조업무를 담당하던 전공의가 병원을 떠났다는 것과 전공의를 대체한 감염내과 교수들의 극심한 피로가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가장 우려되는 건 전공의 공백으로 인한 감염내과 교수들의 업무량 폭증과 그로 인한 국가적인 대란사태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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