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A' 구독자에게 1억 5천만원을 쏘다

안녕하세요!!
한 뷰티 유튜버가 구독자들에게 1억 5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쏜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뉴시스에 의하면]

3월25일에 유명 뷰티 유튜브 채널 '회사원A' 는 '1억5000만원 여러분께 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 이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구독자를 대상으로 자신이 런칭한 브랜드 '미차이'의 차기 제품 제작에 참고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는 문구도 게재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한 100여분정도 설문조사 받으려 했지만 100명을 수동으로 못 끊어서 결국 이틀간 진행됐다"고 합니다.

설문자 전원에게 상품을 지급시 계산해 보니 1억 3000만원에서 1억 5000원만원이 나왔고, 개인이 운용하는 회사인 미차이는 투자 돈이 없어서 개인 돈으로 해결하기로 했다고합니다.

영상 촬영 당시 최서희씨의 주식 계좌에는 1억 5480만원상당이 들어있었고, 이날 해외주식인 애플 36주, 아마존닷컴 100주, 알파벳 80주, 넷플릭스 5주, QQQ 35주, 테슬라 45주, 엔비디아 43주와 국내 주식 클리오 106주, 삼성전자 33주, NHN 30주, 네이버 10주, KODEX 바이오 68주, 아모레퍼시픽 11주 등을 매도했다고합니다.

최서희씨는 "예수금이 1억 4000만원 정도 나왔다. 이 돈으로 여러분께 스타벅스 쿠폰 쏘겠다. 설문조사 30만명이 안 한 게 어딘가"라며 "앞으로도 종종 설문 조사할 거다. 다만 두 번 다시는 이번처럼 몇만 분께 하는 일은 없을 거다. 맛있게 드셔라"고 웃어 보였다고 합니다. (대인배 인정!! 👍)

누리꾼들은 "담당자 실수로 전원 발급 어렵다고 해도 이해했을 텐데 미안하다", "인간적으로 이 영상은 광고 보자", "언니 진짜 멋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미차이가 홍보되서 언니 살림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등 누리꾼들은 열렬히 호응했습니다.